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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경이로운 소문2 등장인물, 몇부작 정보

by parkjp 2023. 8. 1.

 

 

 

tvN 2023.07.29 ~

매주 토,일 밤 9:20분 방송!

몇부작 - 12부작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등장인물 관계도

 

 

 

 

카운터

 

소문

 

“아이 캔 두잇, 위 캔 두잇! 전 악귀도 잡고 우리 모두도 지킬 거예요”

‘땅’을 부르는 능력을 갖춘, 매 순간 그 한계를 뛰어넘는 그야말로 경이로운 카운터.

부쩍 길어진 머리를 흩날리며 악귀를 쫓는 스무 살의 소문은- 한쪽 다리를 절던, 일진의 괴롭힘을 받던 고딩 시절의 소문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땅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는 건 물론, 어느새 더욱 강력해진 염력을 지닌 소문은 다른 카운터들의 염력 훈련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게 있다면, 불의를 눈감는 법이 없다는 것?


친구들을 괴롭히는 일진을 두고 보지 못했던 고딩 소문처럼, 스무 살의 소문 역시 약한 사람, 좋은 사람 괴롭히는 인간들을 지나치지 못한다. 소문을 누가 말릴까. 이 옳은 일을 행하려는 청년을. 여전히 소문은 믿는다. 그저 소문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다면, 적어도 소문을 만난 사람들의 삶이 조금은 나아지리라고.. 그렇게 점점 더 지켜야 할 사람들이 많아진 소문에게 드리운- 점점 더 강력한 악귀들의 그림자!


“괜찮아요.. 어떤 놈들이 나타난다고 해도.. 놈들이 강해지는 만큼, 우리도 강해질 거니까.”


반드시 모두를 지키겠다 결심하는 소문이지만,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다. 혹시나 만약.. 악귀가 나보다 강하다면? 능력만큼이나 책임과 부담은 무거워지는 소문인데... 하지만 그런 소문의 곁을 언제나 지키는 건 든든한 동료들!
그래,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 모두와 함께라면- 이제 그 어떤 악귀도 두렵지 않다. 모두와 함께라면- 어떻게든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으리라 믿는 소문.


그런데 순간,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져내렸다.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과 맞서 싸워야 할 악귀의 경계가 무너져버렸다. 지금 소문 앞을 가로막는 건- 한때는 그의 은인이자 영웅이었던 마주석이다. 옥상에서 떨어질 뻔한 소문의 외조모를 자신의 몸을 던져 구해냈던 마주석. 사기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마주석은 분노로 인해 완전히 변해버리고... 모두를 구하겠다는 신념, 주석에게 선한 내면이 아직 남아있을 거라는 희망은..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소문.. 계속되는 좌절 속에서 불안은 더욱 커지지만.. 그러나 소문은 이미 알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기적이 오리라는 것. 소문은 이번에도 반드시.. 기적을 만들 것이다.

 

 

 

가모탁

 
 
“어차피 투잡 뛰는 거.. 제대로 보여주마, 가모탁의 남다른 재질을.”

악귀 지청신 소환 이후, 형사로 복귀한 모탁.

그렇게 형사 가모탁과 카운터 가모탁의 이중생활이 시작됐다. 악한 사람에게만 들어오는 악귀의 특성상, 모탁이 형사로 복귀하는 것이 카운터 활동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융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 악귀를 타파해 나갈수록 모탁의 형사로서 실적도 쏠쏠히 쌓여간다. 인간의 소행이 아닌 듯한 사건 뒤엔 대부분 악귀들이 있었으니까. 늘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핑계로 그 사이 범인을 뚝딱 잡아오는 모탁. 그런 모탁을 향한 동료들의 의심이 커져 가지만, 모탁은 오늘도 화장실에 간다. 악귀놈의 새끼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문제는 카운터로서 모탁의 능력이 생각보다 늘지 않고 있다는 것. 소문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넘버원 카운터 모탁이었는데.. 충격, 분노, 우울감을 거쳐 이젠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단계일 법도 하지만-
모탁의 빛나는 자기애는 굽히는 법이 없다.

“영웅이란 게 그런 거잖아, 결정적인 순간에 뙇!!”


범죄자를 대하는 경찰에게 사적 감정을 배제하는 건 기본 원칙. 카운터에게도 악귀는 악귀일 뿐, 사적인 감정에 엮여선 안 되는 게 당연하다. 그러니 카운터로서도 경찰로서도.. 악귀를 바라보는 모탁의 시선에 자비란 없다.

 

 

 

도하나

 
 
“개새끼라 사람 소리는 못 들어? 그럼 뚫어줄게”

웃을 땐 피식- 슬플 땐 숨어서- 감정을 들키면 발끈. 표정과 말투만으로도 ‘접근 금지’ 네 글자가 보이는- 시크한 매력의 도하나.

악귀를 캐치하고 상대의 기억을 읽는 능력자로 인간답지 않은 놈의 기억이 읽히면 긴말 대신 퍼억- 주먹으로 응징한다. 특유의 악바리 근성으로 염력과 스피드 훈련에서도 가장 빠른 발전을 보이는 하나. 소문의 부담과 책임을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이 그 피나는 노력의 이유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하나는- 실은 참 따뜻한 사람이다. 단지 누군가와 ‘감정’이란 걸 주고받는데 서툴 뿐. 그런 하나를 누군가 잡아세운다.


“도하나..? 너 도하나 맞지?”
“아닌데요.. 저 도하나.. 아닌.. 데요..”

 

하나가 첫사랑 도휘를 다시 만난 건 우연일까, 운명일까. 천진난만한 얼굴로 자꾸만 하나에게 다가오는 도휘는, 카운터 도하나가 아닌, 평범하게 웃고 울던 고등학생 하나를 기억해주는 사람. 도휘와 함께할수록 어느새 예전의 모습처럼 웃고 있는 하나지만- 카운터들의 능력을 흡수한, 강력한 악귀들의 등장으로 카운터로서의 역할이 막중해진 지금, 하나에게 이런 사사로운 감정 따윈.. 그래, 사치일 뿐이다. 그런데 그 도휘가.. 악귀 때문에 위험에 빠진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온 카운터로서, 첫사랑을 지키려는 여자로서, 도휘를 구해내기 위해 몸을 던지는 하나! 독기를 품고 달려드는 도하나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

 

 

추매옥

 
 
“걱정하지 마.. 우리가 반드시 구할 거니까.. 모두를 다시 만날 날이.. 반드시 있을 거야. 약속할게, 내가.”

카운터로서의 지난 10년의 삶은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가장 힘든 건, 함께 뛰던 친구들을 먼저 보내는 일.. 동료들의 죽음에 비통한 매옥의 몸도 확실히 예전같지 않은데.. 하지만 싸움은 힘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관록과 기세!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며 걸크러시를 맘껏 발산하는 추매옥! 여전히 카운터들에게 단 하나뿐인 치유 능력자인 매옥, 그러나 매옥이 치유하는 건 몸의 상처뿐만이 아니다. 마음에 난 상처까지도 따뜻하게 품어내는 그녀는 카운터들의 정신적 지주. 추여사표 뜨끈한 국수 한 그릇엔, 제아무리 얼어붙은 마음도 풀어지고 만다.

동료의 죽음과 강력한 악귀의 등장으로 싱숭생숭하던 그녀 앞에 뜻밖의 인연이 나타난다. 서툴기만 했던 초보 카운터 매옥이 첫 임무를 수행하던 그날, 악귀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한 매옥을 구하려 몸을 던졌던- 선한 아이, 재열. 매옥 대신 칼에 맞고 쓰러진 재열은 매옥에게 카운터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준 아이이자, 매옥의 힐러 능력을 처음으로 알게 해준 아이였다. 그런데 그랬던 재열이 지금, 악귀만도 못한 양아치가 되어있다. ‘너.. 도대체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변해버린 재열의 모습에 화가 나기도, 허탈하기도 한 매옥이지만-

 

“인생 길다드라-!! 살날이 더 많으니, 너 아직 안 늦었다!”
추매옥, 다시 만난 재열을 다시 구할 수 있을까?

 

 

 

최장물

 
“기대해라.. 나 최장물이 맘 단디 먹고 준비했다.. 언놈의 악귀도 이 최장물이 장비빨엔 못 당한다 안했나!”
 
여전히 카운터들의 든든한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장물 회장.
 
요즘 들어선 부쩍 현장을 뛰는 일도 많아졌다. 형사짓 한답시고 자꾸 자리 비우는 모탁이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 따라 부쩍 센치해진 추여사 마음 관리를 위해서기도 하고- 중국에서 기어들어온 무시무시한 악귀 새끼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파란 카운터들을 따라 뛰려니 삐끗, 몸은 예전처럼 따라주지 않지만, 빠른 판단력과 오랜 경험, 거기다 재력까지 과시하며 제 몫을 제대로 해내는 장물.
 
살면서 온갖 산전수전 다 겪은 장물이 바라는 건 딱 하나- 해가 좋은 날, 카운터들과 함께 새파란 바다를 보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모두가 무사히 카운터 생활을 마치고 은퇴하는 것이다!! 만일... 만일 그렇지 못할 것 같은 상황이 온다면?
 
“...어른이 돼 갖고... 뭐라도 하나 해줘야 하지 않겠나.”
 

 

 

나적봉

 
 
“할게유, 카운트(터)! 최고의 카운트가 되도록, 살신성인, 결자해지의 자세로다가 열심히 해볼게유!”
 
키우는 소를 돌보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 농촌 발전을 위해 지극정성인 영농의 미래, 시골 청년 나적봉. 그의 현재 최대 관심사는 늙은 아버지의 소원대로 백년해로할 짝을 구하는 것! 맞선 자리에 나갔던 적봉은 (자신을 피해 도망치는 줄도 모른 채) 차에 치일 위기의 맞선녀를 구하려다 코마에 빠지게 되고, 그 희생정신에 감동한 모탁의 추천으로 신입 카운터가 된다! 그렇게 제 2의 인생이 펼쳐진 적봉, 멋진 히어로로서의 새 삶을 기대했는데.

“근디 아께부터 이게 무슨 냄새쥬? 자꾸 워디서 똥 냄시(새)가..”

갑자기 적봉의 코를 자극하는 이 지독히도 고약한 소똥 냄새는 뭘까. 그런데 황당하기만 하던 적봉은 곧, 자신에게 주어진 카운터로서의 능력이 바로 이 소똥 냄새란 걸 알게 된다. 악귀를 소똥 냄새로 감지하는.. ‘냄새맡는 적봉’이라는 이 지독한 운명!! 거기다 이제 막 카운터가 된 적봉이 상대해야 하는 건- 코를 찌르는 냄새를 지닌 강력한 악귀가.. 하나도 아닌 무려 셋!! 이대론 똥냄새만 맡다가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는 게 머지않았다!!

 

“저 이거 안 하면 안 되나유? 무서워 죽겠어유!! 나 안 할래유!!”

 

악귀들과의 대결에서 겨우 죽을 고비를 넘긴 적봉, 결국 고향으로 도망치고 마는데..!!

 

 

 

숨겨진 악귀!?

 

 

 

메인 악귀

 

 

 

 

 

경이로운 소문2 메인포스터

 

 

 

 

 

 

 

 

 

 

사진 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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